작성일 : 12-11-30 13:45
[몰디브] 꿈만 같았던 카누후라 허니문~
 글쓴이 : 익사이팅 (220.♡.239.54)
조회 : 1,446  
벌써 한달이나 지났네요.
지난 10월 6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카누후라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5월인가부턴가.. 카누후라가 원앤온리 계열에서 제외된걸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혹시라도 서비스면에서 좀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기우였어요.
도착한 첫날부터 떠나오던 마지막날까지 카누후라는 정말 환상이었답니다.

저는 워터빌라에만 묵었어요.
다시 또 카누후라에 간다면.. 그때도 워터로만 갈꺼같아요 ^^



매일 매일 버틀러가 가져다 주던 샴페인~ 시원하고 너무 맛났어요~



아침먹고나서 틴라앞 백사장을 걷다가 발견한 소라게..
카누후라 해변에는 정말 소라게가 많아요~



워터빌라 입구..
제가 들여다보고 있는곳엔 물고기가 가득~



시원찮은 찍사덕분에 사진은 저질이지만..
정말 잊지못할 메인풀장 야경..
올리브트리에서 저녁식사 하실땐 꼭 풀장 옆 자리로 예약하세요.
야경 죽음입니다..



카누후라의 입구 제티..
저기 멀리 보이는곳이 비행기 타는 곳이예요.



밸리카페에서 저녁을 먹던 날..
밸리카페에 저녁을 예약하셨다면 꼭 해지기 전에 가세요.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며 하나 둘 켜지던 조명(?)이 그립네요.




우리가 묵었던 워터빌라 410호.
정말 잊지 못할꺼야..



제누후라...
정말 예쁘고 좋았는데 너무 뜨거웠어요..
오전에 제누후라 두시간 다녀오고 난 후 우리 부부는 흑인이 되었어요..
ㅠ_ㅠ
양산(또는 방에 있는 주황색 우산) 꼭 챙겨가세요



메인 풀장 앞 백사장에 있던 썬덱에 누워서...
이것저것 시켜먹으면서 누워있던 그 기분 정말... ^^


저 역시 다른 모든 분들처럼 리조트 고르는것부터 여행사 선정까지 머리털 쥐어뜯으며 고민했답니다.
그리고 나서 선택한것이 익사이팅몰디브와 카누후라였어요.
정말.. 정말 선택에 후회가 없어요. 모든것이 환상이었어요.
꼼꼼하게 잘 준비해준 여행사, 더없이 친절했던 카누후라 직원들...

신랑이랑 돌아오는길에 약속했어요.
우리 꼭 10주년 기념일에 다시 오자고.
전 다시 갈때도 꼭 카누후라로 갈꺼예요... 평생 잊지 못할것같습니다.

(처음에 코코팜리조트 가려다가 여행사 추천으로 카누후라로 가게 된거였어요. 이승미과장님과 서연지대리님 감사합니다. 정말 기분좋은 여행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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