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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30 16:12

[몰디브] 벨라사루 리조트 2009.3.8~3.12 (2)

글쓴이 : 익사이팅 (220.♡.239.54)

저희는 영어를 그리 잘하지도 못하도 휴향이 목적이었던 터라
첫날은 그냥 섬 전체를 둘러보기로 했어여
그리고 아무 것도 안할 순없으니까
몇가지 예약하고...
ㅎㅎㅎ근데 하루에 하나씩만 해도 하루가 금방 가더군요^^

아침 7시쯤...
아무도 없더군요^^

꼭 챙기라는 아쿠아슈즈도 챙겨신고~
진짜 안 신으면 안되겠더군요~ㅋㅋ

비치빌라에서 아침먹으러 걸어가는 길이예요
하늘색에 파란하의가 벨라사루 직원복이예요
시원해보이고 좋더라구요~ㅎㅎ
은근 탐나던걸요?^^

저희 간 날이 오픈일이어서 군데군데 공사가 진행되고 있더군요
헬스장이랑 또다른 레스토랑 한 곳은 공사중이라 구경도 못해보고~
숙소도 여기저기 공사중이었구요~

사람도 별로 없고 그래서 첨엔 어색하고 그랬어요ㅎㅎ

매일 아침을 먹던 식당~
이제 막 오픈해서인지 직원들의 열의에 차있었어여
부담스러울 정도의 과잉 친절..ㅋㅋ
근데 하루하루 지나니까 익숙해지더군요^^

메뉴는 서양식이고 과일과 빵이 더 있죠~
아쉬운 것이 있다면 매일 아침 메뉴가 다 똑같다는 것...
종류도 많지않은데 메뉴가 똑같으니...4일이니까 먹지
매콤한 거 좋아하는 신랑과 저는 그 이상은 힘들겠더군요~ㅎㅎ

아침을 먹고 산책을 했죠
리조트 입구에 마련된 야외 수영장~
바다색과 수영장 물 색이 똑같더군요^^
이 풀장이 밥에는 밑에서 보명이 들어와서 너무 이뻐요
꼭 별이 비치는 것같기도 하고 별이 담겨져있는 것같기도 하고~ㅎㅎ

3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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