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사루에서의 마지막 밤 야경을 찍겠다고 찍었는데 풍경만 찍은 것이 없어서 사람이 작게 들어가있어서 올립니다~ㅋㅋ 수영장, 바, 로비의 모습^^ 다 모래길이여서 구두는 가져갔다가 그대로 가져욌다는 사실
신발은 슬리퍼 하나 아쿠아 신발 하나면 충분합니다^^
워터방갈로 주변 아침 풍경
틈만 나면 내려가서 스노쿨링하던 신랑 정말 원없이 하더군요
마지막 날은 오리발이랑 구명조끼가 대여가 안된다고 해서 겁많은 전 구경만 했지요~ 수영 잘하는 사람은 상관없어요 깊지않으니까요
진짜 바다색이 너무 이뻤어여^^ 3월에 떠나서 시중엔 아쿠아 신발이 없고 인터넷에서 급하게 주문해서 사간 신발인데 나름 잘 사용했어요^^
떠나는 날 원래는 낮에 배타고 나가서 말레를 관광하고 싶었는데 볼 것도 없다고 하고 리조트측에서 오픈이라 서비스가 부족했던 것을 느꼈는지 시내구경간다고 하니까 다른 일정 안내해주면서 반나절동안 숙소를 무료로 사용하게 해주더군요
개인적으로 보트 타고 나갈려면 돈도 많이 들고 볼 것도 없다고 하고 해서 숙소에서 쉬었답니다. 그러고 석양도 바라보고...여행의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죠~
강추!!!!! 밤 낚시!!! 꼭 하세요~~~~ 다른 리조트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벨라사루에서는 다른 것에 비해 밤낚시가 저렴한 편이고 해질무렵 배 타고 나가서 배위에서 아름다운 석양도 볼 수있구요 줄낚시로 고기로 낚을 수있어요 또 밤이되면 별도 볼 수있어여 우리는 3마리밖에 못 잡았지만 다른 커플은 8마리 잡은 커플도 있구요 어떤 아저씨는 낚지랑 문어같은 별의 별 것을 다 낚더군요~
날씨가 좋아야 하고 인원이 맞아야 나갈수있다고 하더군요 처음해본 낚시였는데 재밌더라구요 그냥 줄만 당기고 있으면 고기가 와서 물어요^^
잡은 고기는 vela식당에 가져다 주면 무료로 요리 해줘여
진짜 맛있어여~소스도 맛있고 잘 구워낸 고기 ㅎㅎㅎ
30~~40분정도 요리 시간이 걸리지만 몰디브에서 먹었던 요리 중 제일이었던 것같더라구요
꿈같은 시간이었어여~ 벨라사루가 오픈 때가서 깔끔해서 좋았지만 어수선한 분위기가 좀 아쉬웠어여~
그리고 한국 올 때 알았어여 한국인 알바생이 있다는 걸~ 직원들끼리도 진행이 잘 안 되고있었던 것같더라구요~ 영어가 짧은 저희였는데 진작 알았으면 더 알찬 시간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너무 예쁘고 편하게 잘 쉬다왔어여 신혼여행을 너무 행복하게 잘 다녀온 것같아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