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내부 모습은 이러합니다.
저는 모던한 분위기를 좋아하는지라, 지금 살고있는 신혼집도 모던, 허니문 모던!
온니 모던만을 추구 했습니다!
밤에 도착하자마자 찍은 내부 모습이예요~
도착해 보니 저렇게 샴페인이 준비되어 있네요..ㅋ
술을 좋아하는 새신부 였는지라, 그날밤 저거 다 마시고 잤습니다.
기분도 몽롱하고, 분위기도 몽롱하고..
아주..좋았습니다..ㅎㅎㅎ


아침일찍 일어나 찍은 모습입니다!
어찌나 감동스럽던지,@.@
욕실을 지나면 테라스가있고, 테라스 밑으로는 바다로 연결되는 게단이 있어요
아직 이른시간이라 허벅지정도쯤 오는데 오후가 되면 허리위쯤?으로 물이 차올라요ㅎ



저의 이 감동이 느껴지시나요 ㅠㅠ
물이 너무 파랗습니다. 방갈로에서부터 해변가로 나올땐 항상 저길을 걸어왔는데
바다속에서 헤어치고있는 물고기 구경하면서 오갔던 기억이 있네요

좋다고 둥둥 떠다니고 있는 제모습 입니다.
너무 여유로워 보이죠? ㅠㅠ 아..그리워라 ㅠㅠㅠ


섬을 산책하다가, 파도가 유독 센곳이 있어 가까이 가보니,
유랍 아이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네요~
소심한 저로선 보는내내 아슬아슬 맘을 졸였지만,
초콜렛 복근의 멋진 청년들의 모습에 눈은 즐거웠답니다.
사진으로 남기진 못한게 후회스럽네요..큭

대단하지 않나요?
큰수영장에 물받아 놓고 물놀이 하는 기분이었어요 ㅎㅎ
저보트는 한국에서 챙겨간 거랍니다. 짐은 되었지만, 너무 재밌었어요ㅎ
신랑이랑 보트끌고 저기 보이는 작은섬까지 가보자 했다가 도중에 포기하고
돌아오기도 했다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