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1-30 16:56
[몰디브] 몰디브_후두란푸시
 글쓴이 : 익사이팅 (220.♡.239.54)
조회 : 2,340  
여행기를 써보려 오랜만에 허니문사진들을 열어보니,
ㄲ ㅑ 악!!
꿈만 같았던 시간들이 샤샤삭 지나가네요 ㅜㅜ

저.. 또 갈수 있을까요? 엉엉

허니문을 몰디브로 선택을 하고, 또 그많은 섬들중에서 '후두란푸시'로 결정을
내리기까지 엄청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깐깐한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익사팅투어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아직도 몰디브를 고민하신 분들을 위해~~
'후두란푸시'의 매력에 한번 빠져볼까요? ^---^






















































































































일단, 내부 모습은 이러합니다.
저는 모던한 분위기를 좋아하는지라, 지금 살고있는 신혼집도 모던, 허니문 모던!
온니 모던만을 추구 했습니다!
밤에 도착하자마자 찍은 내부 모습이예요~
도착해 보니 저렇게 샴페인이 준비되어 있네요..ㅋ
술을 좋아하는 새신부 였는지라, 그날밤 저거 다 마시고 잤습니다.
기분도 몽롱하고, 분위기도 몽롱하고..
아주..좋았습니다..ㅎㅎㅎ











































아침일찍 일어나 찍은 모습입니다!
어찌나 감동스럽던지,@.@
욕실을 지나면 테라스가있고, 테라스 밑으로는 바다로 연결되는 게단이 있어요
아직 이른시간이라 허벅지정도쯤 오는데 오후가 되면 허리위쯤?으로 물이 차올라요ㅎ



































































저의 이 감동이 느껴지시나요 ㅠㅠ
물이 너무 파랗습니다. 방갈로에서부터 해변가로 나올땐 항상 저길을 걸어왔는데
바다속에서 헤어치고있는 물고기 구경하면서 오갔던 기억이 있네요





















좋다고 둥둥 떠다니고 있는 제모습 입니다.
너무 여유로워 보이죠? ㅠㅠ 아..그리워라 ㅠㅠㅠ










































섬을 산책하다가, 파도가 유독 센곳이 있어 가까이 가보니,
유랍 아이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네요~
소심한 저로선 보는내내 아슬아슬 맘을 졸였지만,
초콜렛 복근의 멋진 청년들의 모습에 눈은 즐거웠답니다.
사진으로 남기진 못한게 후회스럽네요..큭





















대단하지 않나요?
큰수영장에 물받아 놓고 물놀이 하는 기분이었어요 ㅎㅎ
저보트는 한국에서 챙겨간 거랍니다. 짐은 되었지만, 너무 재밌었어요ㅎ
신랑이랑 보트끌고 저기 보이는 작은섬까지 가보자 했다가 도중에 포기하고
돌아오기도 했다는ㅋ




































































저희가 머무는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매일 저렇게 파란하늘을 볼수 있었어요~

ㅇ ㅏ흐...저 지금 눈물납니다..또 가고싶어요 ㅠㅠ












































요건 방문앞에 놓여 있는건데요~ 모래묻은 발을 한번씩 헹구고 들어가라는
용도로 쓰여지는 거랍니다! 참 쎈스있죠?ㅎㅎ























무료로 자전거도 대여해 준답니다!
섬구경 할땐 자전거 꼭 타세요!!






















으 아
최고라는 말밖엔;






















식사시간이 되면 일명 밥차라는 조그만 차가 옵니다!
식당까지는 거리가 조금 되기때문에 이 밥차를 이용해요~
저희도 가끔 이용은 했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걸어다니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볼게 너무 많은지라 ㅠㅠ
















































물속에서도 아주 잘놀아요 ㅎㅎ


































































































후두란푸시에 가면 익스커션이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중에 쿠다반도스라는
체험을 했더랬지요~
요 익스커션은 배를타고 한시간 반가량 다른 섬으로 놀러가는 체험인데,
무료는 아니구요~^^; 저희는 낚시랑 쿠다반도스랑 고민하다가 결국 이걸로 결정!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용!
참고로 이 섬에서의 식사는 숯불바베큐로 하는데요~ 맛도 좋고, 음료, 물도 무한
제공이라~ 으흐흐
엄청 맘에드는 옵션이었답니다!
아! 그리고 이날엔 스파마사지를 받았던 기억도 있네요!
신랑은 전신맛사지를 받았구, 저는 온몸이 씨뻘겋게 타버렸던지라
알로에 블라블라~~ 요런 맛사지를 받았는데 조금 아쉬운점이 있었어요~
일단 온몸이 옷깃만 닿아도 따갑고 아팠기때문에 괜히 받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나 저희 남편은 완젼 만족스러워 했답니다^^
몰디브 가시는분들 썬크림 꼭꼭 잘 챙겨 바르세요!!
^----^

요렇게 저의 몰디브 여행기를 마감 하렵니다.
그동안 가슴 한쪽에 묻어두었던 여행이야기를 털어놓으니 다시한번 가슴이 콩닥
거리네요..
저..또 갈수 있겠죠??ㅜㅜㅜㅜ
다시한번 가게되도 익사이팅투어의 도움을 받겠습니다!
그때 저 모른척 해주면 아니되시와요 ㅎㅎ

그럼 휘리릭~!!

I'll Be Back!!!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