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타지 엑조티카 리조트를 결정하고서 무조건 풀이 있는 라군으로 예약하자고 해서
디럭스 라군 위드 풀을 예약했어요

타지 엑조티카는 비치빌라도 좋다고 들었지만 눈 뜨자마자
푸른 하늘과 바다를 보고 싶었거든요^^

그랬기에 몰디브에서 맞는 첫 아침은 너무도 설랬어요~

잡지나 여행사 웹페이지 이미지상으로만 봐왔던 풍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거든요~>.<

하늘과 바다가 어쩜 그리도 푸르른지 계속 그림을 보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개인 풀이 겸비된 디럭스 라군 위드 풀 입니다.

풀도 풀이지만 타지 엑조티카로 결정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조.석식이 포함된 패키지였어요^^

몰디브 다녀오신 주변 지인들의 말로는 식비 지출도 어마어마 하다고 들었거든요~

원래 대부분의 리조트는 조식만 비용에 포함된다고 들었었는데

시기상 조,석식을 포함하는 혜택이 있다는 직원분의 설명에 얼른 예약을 했었네요~

그래서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꼭 챙겨먹었답니다. ㅋㅋ

이곳은 24dgree라는 레스토랑에서 메뉴판의 음식들을 마음껏 시켜서 먹을수가 있어요~^^

대부분의 음식들이 맛도 있었고 모양도 예뻐서 너무 좋았답니다~

특히 과일들이 너무 맛있었어요!!!!!



음료도 무제한 무료이고, 몰디브에서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수 있을줄은 몰랐답니다^^;
먹느라 바빠서 찍어놓은 사진들이 몇장 없는게 아쉽네요 ㅜㅠ

아침을 먹고 이곳저곳 둘러보며 사진찍고,
비치에 마련되어 있는 베드에 누워서 바다감상 하늘감상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답니다.

몰디브 여행가실때는 꼭! 카메라 삼각대와 리모컨 필수적으로 챙겨가세요~~~!!!

몰디브는 여름날씨이긴 하지만 걱정했던것 만큼 습하거나 매우 뜨거운 날씨는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한낮에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면 룸에 있는 풀이 그립더라구요

더울때마다 신나게 들어가서 놀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인풀이 있는 룸이 유용한것 같아요

저녁까지 풀에서 놀고 바다로 나가 스노쿨링하다보면 배고픈줄 모르겠더라구요^^
바다에는 항상 물고기들이 노닐고 있어요^^

물론 저녁은 비용에 포함되어 있으니까 예쁘게 옷 갈아입고
레스토랑으로 가서 열심히 맛있는 음식들을 먹었답니다.

아침과는 달리 저녁은 캔들 테이블이라 매우 로맨틱해요~ 메뉴도 다르고^^



특히 저녁메뉴에 한국식 닭갈비 요리가 있는데
타지 엑조티카 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시기를 바래요^^ 정말 맛있었어요!
한국식 닭갈비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