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월 4일 결혼한 신부입니다. 이제 신부가 아니라 주부네요~ ^^
몰디브 4박6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직항이 없어서 많이 힘들거라 생각해서 발리로 갈까도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후회없는 결정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정말 더이상 친절할 수 없는 스태프들의 서비스, 그리고 맘껏 즐길수 있는 수상 스포츠... 모든 것들이 모라 더이상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였습니다.
첫날 3시쯤 말레 공항에 도착해서, 카누후라 리조트에 도착했더니 금새 해가지려고 하더군요. 체크인을 하고 방배정을 받으니 밤이 되버려서 첫날은 그냥 밥먹고 쉬는 정도로 하고 일찍 잤어요. ^^ 담날을 신나게 보내기 위해서요.
아래처럼 보이는 작은 경비행기를 타고 말레에서 한시간쯤 가야 하더라구요. 정말 멀고 먼 길을 온것 같았어요.
도착하자마자 너무 예뻐서 감탄했는데 해가 거의 질 무렵이라... 사진에 그 아름다움이 잘 안보이네요.
위에 워터 빌라로 가는 길위에 놓인 호롱불 같은 것들이 밤이 되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든 것들이 그림같았어요~ ^^
방 배정받고 들어서는데 모든 것들이 정말 너무 아름다운거예요~ ^^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운데...
저 침대에 누워서 아침에 눈을 뜨면 해가 뜨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요~ 정말 그 곳이 새록새록 다시 생각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