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카누후라 4박 6일 신혼여행기-둘째날
둘째날부터 정말 신나게 놀았어요. 우선 선탠좀 하고 스노쿨링 장비를 좀 빌려서 스노쿨링도 하고 선셋피싱을 했는데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어요. 고기도 잡아서 다음날 점심에 셰프가 요리도 해주고...
직접 잡은 고기라 그런지 정말 맛있더라구요~ ^^
선셋 피싱이라 석양 지는 것도 너무 예뻐서 흔들리는 배를 잡고 찍어봤다.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우리 그룹에서 내가 일등으로 고기를 잡았는데 저 고기는 먹지 않는 고기란다 ㅜㅜ
그래서 잡자 마자 사진만 찍고 바로 풀어줬다.
오전엔 일어나자마자 스노쿨링 장비를 빌려서 워터빌라 앞에서 놀았는데 물도 너무 깨끗하고 스노쿨링하면서 놀기에 너무 좋았다. 고기들이 어찌나 많은지 첨엔 무서웠는데 나중엔 고기들이 나를 피해 도망가는걸 따라다닐 정도였다 ^^
신랑은 점심에 먹던 빵을 싸와서 고기들에게 줬는데 어찌나 몰리던지...
나중에 밥도 안줘도 밥 달라고 집근처에 늘 머물러서 신기했다. ㅋㅋ
작성일 : 12-11-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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