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1-30 17:22
[몰디브] 몰디브 카누후라 4박 6일 신혼여행기-셋째날
 글쓴이 : 익사이팅 (220.♡.239.54)
조회 : 1,552  
셋쨋날은 아침을 먹자마자 50불을 주고 11시에 배타고 멀리있는 산호초 바다에 가서 스노쿨링을 하는거였는데... 우린 일본인 부부 두 커플과 함께 갔다. 그런데 그 중 한 커플은 중도에 포기하고 우리와 다른 커플과 두 커플만 스노쿨링을 하며 놀았는데 첨엔 바다가 너무 깊어 무섭다며 포기하려고 했는데 5분후에 적응 끝난후엔 나 혼자 멀리 돌아다닌다고 혼날 정도로 바닷속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여행사에서 준 수중카메라로 바닷속 사진도 찍고 바닷속에 거북이도 보고...


아직 카메라를 현상하지 못해서 바닷속 사진을 올리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 그 사진을 올리면 모두들 스노쿨링 세계에 빠져들텐데... 나 처럼... ㅋㅋ








너무도 여유로웠던 아침식사... 바다를 배경으로 먹던 그 아침식사 뷔페가 넘 그립다~








저 뒤에 보이는 일본인 부부와 함께 스노쿨링 갔음.. ㅋㅋ 사진을 못올려서 아쉽넹... ㅜㅜ








신랑이 잡은 물고기... 버터플라이 피쉬라고 했다. 어찌나 크던지 한마리를 양쪽으로 갈라서 구웠는데도 저렇게 컸다. 한마리라 혹시 적을까봐 피자도 시켰는데 결국 남기고 말았다.


셰프가 특별 요리해준건데... 우리가 잡은 거라 그런지 더욱 맛있었다. ^^








오후에는 선탠하면서 수영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계속 쉬었다. ^^


이렇게 노는 것이야말로 천국에 온것 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