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1-30 17:45
[뉴칼레도니아] 천국으로의 여행 2
 글쓴이 : 익사이팅 (220.♡.239.54)
조회 : 1,390  
*뉴칼레도이나 허니문*


르메르디앙에 묵어야하는 또 하나의 이유...쿠니 레스토랑...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점심 예약을 부탁하니...쿠니에서 전화를 안 받음. 그래서 예약없이
찾아갔는데, 5분밖에 안 걸림. 가는 길이 땅으로 가는 방법이랑 물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물로 가면 5분만에 도착합니다. 가는 방법은 호텔 해변 오른쪽으로 붙어서 쭈욱~
가기만 하면 됨. 점심이면 물이 빠진 시간이라 무릎정도까지의 물길을 걸어가시면 됩니다.
5분 정도 가다보면, 해변에 나무들이 무성한 곳에 야외 테이블이 보입니다. 거기가 쿠니~
가격은 좀 세지만 보시는 바와 같이, 양도 많고, 맛도 굿...저는 큰 놈, 작은 놈 다 드시고...
눌님은 큰 놈 하나만 드시고, 작은 놈은 비닐 달라고 해서 싸서 호텔로...ㅋ 다음날
저녁 3분카레 발라서 맛있게 먹었죠. ㅋ


첫날은 해변에서 카누 타고, 수영장에서 마눌님 스노클링 연습시키고...그렇게 첫날이 저물고...


여기가 자연풀입니다. 오전 10시쯤에는 가셔야 충분히 노실 수 있을 듯...전 12시 좀 넘어서 갔는데,
2시쯤에는 햇볕이 너무 뜨겁고...주위에 그늘이 있을만한 곳은 물과 너무 멀어서 저희는
호텔 우산을 챙겨갔는데, 잘 썼습니다. 모두들 저희를 부러워했죠. ㅋ


물이 좀 빠져있죠? 3시 넘으면 많이 빠질겁니다. 일찍 가셔서 4-5시간은 놀아야 후회없을 듯...
니모를 찾아서~ 스노클링이 이렇게 재밌는 줄 몰랐네요.
참, 그리고 익사이팅 투어에서 스노클링 셋트를 1개 주셨는데, 불량이어서 못 썼습니다.
조금만 하면 물이 들어와서.. 다행이 저희꺼 1세트는 괜찮아서 번갈아 가면서 놀았습니다.
(스노클링은 안쓸라고 했는데, 마눌님이 쓰라네요. 또 달라고 하라고..-_-;;)

둘쨋날은 자연풀에서 놀고 끝이었습니다. 이거 원 힘들어서 오후에 뭘 할 수가 있어야죠..ㅋ
호텔로 돌아와 좀 쉬다가...호텔 수영장에서 좀 쉬고...그렇게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계속>


익사이팅투어에서 게시물을 이동 시켰습니다. (2009.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