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 - 음식
6박 8일동안의 신혼여행의 모든 것을 올리려합니다 ^^
저희는 르메르디앙에서 머물렀고, 제가 최대한 일데팡에서 오래 있을 수 있는 코스로 부탁을 드렸었죠.
뉴칼이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경우가 있다고 해서 컵라면을 준비해가긴 했는데,
생각보다 음식은 괜찮았아요. 컵라면은 물놀이 후에 간식으로 먹고,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석식2회는 제외하고는 모두 메르디앙 호텔에서 사먹을 수밖에 없어요. 근처에 나무밖에 없어서 ㅋㅋㅋ
쿠니레스토랑에서 랍스타를 먹으려고 했지만, 브로스섬에서 랍스터를 먹은 뒤라 ...
프랑스령이라 석식코스에서 제공되는 디저트는 항상 좋았어요 ^^
메르디앙에서 제공되는 점심은 단품이라 저희는 점심은 모두 사먹었어요.
이렇게 적은 양의 점심이 아마 2500-3000 퍼시픽프랑 정도 했던거 같아요 ㅜ.ㅠ 엄청난 물가..
주변에 정말 나무랑 바다밖에 없어서 물가가 비쌀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
누메아 메르디앙 호텔 주변에는 식당이 많아요. 하지만 반드시 리셉션에서 예약을 미리 하셔야 해요 !
저희는 누메아에서는 쇼군이라는 호텔 내 식당에서 일식과 호텔주변에 만리장성이라는 중식집을 갔는데, 가격도 일데팡에 비해 저렴하고 맛있었어요 ^^
뉴칼로 여행가실때, 여유있는 환전과 물놀이 후에 드실 라면은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