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2-03 09:38
[뉴칼레도니아] 절대 잊지못할 신혼여행기2 (조용하고 이국적인 섬)
 글쓴이 : 익사이팅 (220.♡.239.54)
조회 : 1,792  
정말 운이 좋게 신혼여행 도착한 그다음날

다른 호텔에 머물고 있는 커플이 빌려준 바이크를 타고 와이프랑 일데팡섬을 일주를 할수 있었다.


지금에서야 생각해 보면 태풍오기전 고요한 섬을 둘이 바이크를 타고 돌아 다닌 것이 좀 위험하다고 생각 된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섬,..크지는 않지만 왠지 너무 조용해서 무섭기도 했었다. 중간 중간 좀 무섭게 생긴 원주민이 있으면 좀더 속력을 내고 달렸던..나와 내 와이프...중간에 기습폭우로 둘다 겁먹어..공항으로 도망갔던 생각도 나고..지금까지 인생에서는 느껴보지 않았던..위험함, 스릴, 고요함, 둘만의 시간이라는 여러가지를 느낄수 있었던 시간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