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데팡 르 메리디앙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다는 오로자연풀장으로 향하는 길.
이미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자연에 취해버렸다.
열대의 섬에 침엽수가 즐비해있는 기이한 광경! 사실 이 광경을 너무나 보고싶어
뉴칼레도니아행을 택했다.^^신랑은 어디선가 로보트가 나올 것 같다고 ㅎㅎㅎㅎㅎ
이렇게 숲길도 걸어서..오로풀장을 향해가다가....갑자기 오로풀이 짠하고 나타났다.
아직도 그 감동을 잊을 수 없다.
정말 어떻게 이럴까 싶을정도로 너무 아름답고, 맑은 물...
얕은 물인데도, 물고기가 많이 보였다.
심지어 물안경끼고 잠수하지 않더라도, 물고기가 보일정도...
오전한나절을 보내고, 우리는 이제 랍스타로 유명하다는 쿠니레스토랑으로 고고씽
쿠니레스토랑에 가기위해 아침 8시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했다.
너무...잘한 일이었다!!!!!
허름하게 생긴 자연주의 레스토랑인데.....
만이 갖는 특성으로 인해 그 앞 해변을 전세낸 최고로 멋진 레스토랑!!!!!!!!!!!!!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바다색깔. 그리고, 너무너무 맛있었던 랍스타
버터와 향신료로 아주 약간 간을해, 랍스타의 향미를 전혀 죽이지 않은,
정말 끝내주게 맛있었던 랍스타. 또한번 먹고싶다 .ㅠㅠ
이곳의 로컬비어 넘버원. 상쾌하고 카랑카랑한 맛이다.
쿠니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바로 아래와 같은 길을 따라 우리 숙소로 돌아왔다.
해변을 따라, 발목까지 적시는 바닷물을 느끼며..
우리 숙소로 돌아와 카누타고 놀다가, 세월아 네월아하면서 일광욕을..너무 행복한 이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