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2-03 09:40
[뉴칼레도니아] 뉴칼레도니아 허니문 셋째날
 글쓴이 : 익사이팅 (220.♡.239.54)
조회 : 1,906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셔틀버스를 신청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는 쿠토해변에 가기로 했다.

쿠토해변에 당도하자마자, 같이 버스를 탄 일행은 탄성을 질렀다. 너무 아름다워서..

좌측은 카누메라만 우측은 쿠토만

오전엔 카누메라에서 놀고, 오후에는 쿠토만에서 놀았다.

다음은 카누메라만.




저녁이 되면 저기 다리역할을 하는 육지가 바닷물로 잠긴다.



카누메라만의 끝자락에 위치한 우레테라 호텔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역시 바다를 바라보며


이건 우리 신랑이 먹은 앙트르꼬뜨. 고기가 연하고 너무 맛있었다. 파리의 여느 레스토랑

못지 않은 훌륭한 식사. 게다가 저 프렌체프라이도 너무 잘 튀겨져서 맛이 끝내줬다.


내가 먹은 올리브유와 파마산치즈를 곁들인 타지아텔.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을하고도

은은히 배어나오는 기막힌 맛!

훌륭한 식사였다.


해변 안쪽으로는 이런 숲길..녹음또한 아름다웠다.


쿠토해변에는 이렇게 요트도 떠다녔다.

오전,오후 내내 해수욕. 물이 맑고 얕아서 해수욕하기 딱이다.

돌아오는 게 아쉬울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