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의 3일째 날은 리죠트의 모든 시설을 조목조목 살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풀장과 해양스포츠, 그리고 gym과 스파등을 구경하고 이용했습니다.
또, 시간마다 즐길수 있는 음식들과 음료 서비스등을 만끽했고요.
유럽사람들과 비교해 봤을때 현저하게 짧은 여행이었지만. 하루라도 여유를 느끼고 싶었달까요..
그곳에서 만난 독일 부부들은 멀리까지 와서 4일밖에 머물지 않는 다는 우리를 신기하게 생각하더군요.
그리고 4일째,
체크아웃을 한 후 모리셔스의 북부 투어 및 포트루이스 투어를 했습니다
사탕수수공장 과 붉은지붕 성당. 팜플무스 식물원등을 관광하고 포트루이스에서 간단한 식사와 기념품을 샀습니다.
많은 분들이 범선이 유명하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그냥 모리셔스 음악 CD를 두장 구입해서 돌아왔습니다.
아. 모리셔스 설탕도 사서 아직 잘 먹고 있고요..
모리셔스에서는 잠깐잠깐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무슨 영문인지 저희가 떠나는 날은 오후부터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아쉬움을 남기고 조금 서둘러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저녁 비행기로 싱가폴에 도착하니 아침 9시가 조금 넘었더라고요
싱가폴 역시 과장님께서 챙겨주신 추천 관광으로 꽉찬 하루를 여행했습니다.
우선 오차드로드로 가서 쇼핑을 하고 차이나타운에서 칠리크랩과 센토사의 머라이언동상을 보고 클락키에서 맥주한잔을 끝으로 허니문을 마무리했습니다.
3개국을 두루 볼 수 있었던 이러한 여행을 저렴하고 알차게 다닐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특히 모리셔스에서는 all inclusive로 예약이 되어 있어서 추가 비용 없이 놀았던게 가장 컸던것 같고요.
신경써주신 익사이팅 투어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여행 후 특전으로 받은 허니문 앨범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와이프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기회가 되면 언젠가 꼭! 다시 찾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