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천국보다 먼저 만들었다는 꿈의 모리셔스로 다녀왔습니다
너무 좋았고 신경 많이 써주고 너무 좋은 곳을 추천해준 익사이팅 투어에게 너무감사한 마음에
난생처음 후기란것도 남겨보게 되었답니다
저희는 신혼여행으로 홍콩찍고 모리셔스에서 5박하고
홍콩서 2박하고 오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정말 꿈만같은 일정이었어요~
보통 보리바지로 많이 가는것 같던데 사진들 보고 과장님추천으로 르빠빌롱 리조트로 갔습니다
먼저 모리셔스 항공을 타고 홍콩에서 6시간 정도 도착해서 공항에 픽업을 나와있습니다
직원분은 영어로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시고요~ 우리가 보아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사진으로 나온 투어 가이드를 뽑아서 주셔요 그중에서 뭘 할지 잘 골라서 하면되는데 가격은 많이 비싸지 않아요 다른데서 못하는걸 꼭 해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사자랑 걷기 이런것도 좋고요 ㅎ
그리고 원하시는대로 배타고 나가는 것만 아니면 시간이나 장소 조절도 되니 좋더라고요
환전은 리조트에서는 카드로 다 쓰면 좋고 팁도 따로 받지 않습니다
미국달러를 미리 바꿔갔었는데 공항에서 현지서 사용하는 루피로 바꿔갔답니다
시내구경하거나 리조트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유로와 루피를 많이 사용한다던데 저희는 그냥 루피로만 적당히 바꿔서 잘 사용했죠~
일단 좋았던 점은요~
진짜 "아프리카"로 온기분이 드는 너무 멋진 자연환경과
프랑스와 네덜란드 영국의 식민지였던 만큼 유럽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나라라는것이죠!
휴양지로 유럽에서 인기라 그런지 동양사람은 우리 둘 뿐이었다는 점이 진정 외국에 온 기분을 만끽하게
해 주었습니다~ 동양인을 마치 첨 본양 너무들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다른 리조트들은 어딜가나 한국사람이 아니라도 중국인들이 많아서 좀 싫었죠~그런걱정 완전 없어요 ㅎ
불어와 영어를 쓰기때문에 영어로 편하게 소통 가능하고요
리조트 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어를 사용하더라고요
모던한 호텔방과 아파트식이 아니라서 더욱 좋았고요 수영장은 걸어서 20초정도 바로 너무깨끗한 바다와
연결이 되어있어요
저도 원래 스노쿨링을 잘 안하는데 거기서 물안경파는 사람있어서 사서 해봤는데
무릎밖에 안되는 물에 신기하고 이쁜 열대어들이 많이 있어요 그거 구경하느라 등도 홀랑 태웠죠 ㅎ
꼭 해보시길~
천국같은 바다와 이쁜리조트 그리고 조식과 저녁이 나온다는게 너무 좋은 장점이고요
너무 맛난 코스요리가 하루걸러 하루씩나온답니다 하루는 저녁 뷔페 하루는 프랑스요리코스^^
음료정도만 시켜먹으면 되는데 우리나라돈으로 몇천원 안하고요 부담없어요
점심도 안에서 다 해결할 수 있는데 타이식당 등 식당이 여러개 있어서 골라서 먹을 수 있답니다
리조트만으로 지루할 수 있는 부분은 시내구경도하고
돌핀을 만나러 가는 카타마린크루즈도 있고
바닷가에서 말타는 것도 있고 사파리 구경을 네발달린 오토바이 같으걸 타고 가는것도 있어서 지루할 일이 없어요~ 그게 몰디브나 다른 리조트와 다른 점인거 같아요
몇날 몇일 수영만 하면 조금 지겨울 수 있으니까요 ^^
저희는 하루는 수도인 포트루이스와 그랑베이란 이쁜곳을 가보고요
하루는 돌고래를 보러가는 카타마린크루즈를 다녀왔답니다
시내구경하러 가는길에 찍는 이쁜 사진들이에요 ㅎ
가이드가 따로 없어도 라이드 해주시는 분을 붙여주시니까 최고랍니다
이 아저씨는 우리가 어디를 가든 원하는대로 가 주시는^^ 노엘아저씨랍니다
영어도 잘하시고 너무 친절해요!!
포트루이스시내가 잘 보이는 성당과 영국의 요새였던 아델라이드에도 가보았어요
아직 대포까지 남겨진 성벽처럼 되어있는곳에서 넓은 시내가 한눈에 보이니 가볼만 하겠죠^^
그리고 시내구경하고 쇼핑센터에서 간단 선물도 사고요~
그랑베이라는 곳도 갔었는데 시내가 바닷가에 있어서 너무 이쁘고 좋았답니다
오는길에 큰 마트가 있어서 리조트에서 먹을것들도 사왔습니다~ 아주 굿이죠^^
어딜가나 이렇게 이쁜 바다가 있답니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나와요 ㅎㅎ
돌핀보러 가는 카타마린 크루즈 가려고 배 기다리는 중이에용~
돌고래떼를 보러온 다른 배와도인사^^
프랑스 여행객들과 배타고 돌고래떼가 많이 나오는 곳으로 간답니다
배근처에서 돌고래떼를 볼 수 있어요
음료수와 간식 맥주무한제공 ㅎㅎ 그리고 맛난 바베큐로 배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중간에 배를 멈추고 바다에서 스노쿨링도 하고요 수영복이랑 수건꼭 챙겨가세요~
선크림과 모자 선글라스도 필수~
그리고 또 산호섬에 도착해서 30-40분정도 쉬었다가 놀고 다시 오후에 돌아온답니다
여기 선착장이 르빠빌롱에서 10분도 안걸리는곳이라 좋아요~
바다 위에 이런 이쁜 작은 섬들도 있고요~ 예쁜 물고기들이 많답니다
이건 저녁에 리조트에서 저녁먹으러 가는길에 한 장 찍었어요
너무 이뻐용
아침먹고나와서 한장 찍었는데 새까지 나왔어요 ㅎ
그림같아요~
너무 이쁜 아프리카의 풍경이에요~
리조트 메인 식당 앞이에요~
7-80되어 보이는 프랑스 할머니할아버지도 비키니를 입으시고 손꼭 붙들고 걸어가시죠~ㅎㅎ
요건 리조트바로 앞에 붙어있는 깨끗한 비치랍니다
요건 수영장과 붙어있는 리조트 내 비치 랍니다
수건이랑 아자씨들이 다 갖다주고요 맛난것도 시켜먹을수 있어요
아침마다 깨끗하게 모레를 다 갈아엎어서 너무 좋아요~!!
저녁코스요리는 요정도 ^^
리조트 안에는 스파와 바 여러종류의 식당이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따로 있고 피자만들기 대회같은것도 있고 오랫동안 머무는 유럽사람들
때문인지 매일매일 재밌는 요소들이 많은 리조트라서 만족스러웠답니다~
특히 떠나는 날에 체크아웃하고 나서까지 샤워실까지 따로 준비해두는
세심한 배려가 있는 맘에 쏙 드는 곳이에요~
누군가 간다면 모리셔스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