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2-03 09:52
[모리셔스/쉐이셀] TokTok 의 모리셔스 신혼여행기 4탄
 글쓴이 : 익사이팅 (220.♡.239.54)
조회 : 2,046  
오늘이 모리셔스에서의 마지막 날이었어요... ㅠ000ㅠ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슴섬 가는날!! 요트타고..

하루하루가 다 재미있었지만... 이게 제일 재미있었네요.

모리셔스 가시면. 꼭 이거 하세요 ㅎㅎㅎ

완전 좋아요^__________^


일로셰프섬을 가기위해,,, 작은 셔틀버스를 타고.. 대략 1시간 남짓 차로 이동합니다. 해변가로.

그리고 아래 사진과 같은 비치에 도착합니다.


요트 타러 가는길...


도착하니까.. 여러 유럽인들이 모여있더라구요.

어느 종이를 들고 있는 인솔자 같이 생긴 여자분한테 가니까

저를 보자마자 "그랜드 모리시안??" 이러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동양인이 그랜드 모리시안에 묵고 있는걸 아시고.. 제가 가니까 그랜드 모리시안팀이냐고 물은거죠.

맞다고 했습니다.



대략 이런 요트를 탑니다..ㅎㅎㅎ

건너편에 있던 요트를 찍었는데... 다 비슷 비슷 합니다.

이런 요트위에서.. 요트를 타며...



바다 색깔이 넘 이쁘죠? 포카리스웨트 같은데....

완전 짜요 ㅠ ㅠ


요트 타면서 대박인건.. 바다 한가운데에 요트를 세우는데요 !!

스노쿨링 하라고 세우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망망대해에 세워진 곳은.... 결코 깊지 않은 얕은 수심의 바다였어요.

그곳에서만 스노쿨링하라고 장비를 제공해주니

굳이 스노쿨링 장비 안가지고 가셔도 됩니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파라세일링 원하시면, 요트에서 물어봅니다. 파라세일링 원해? 이러면서.

원하시면 파라세일링 하신뒤에, 요트 관계자에게 모리셔스 루피로 금액을 지불하시면 되요.



요트위에서 자유롭게 놉니다...

맥주도 마시고.. 칵테일도 마시고.. 음료수도 마시며... 과자랑..ㅎㅎㅎㅎ

정말.. 마음껏 드세요. 미친듯이..

저희는 맥주 정말 마음껏 마셨습니다...

다 포함이쟎아요 ㅎㅎㅎ 누려야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칵테일을 만드시는 손끝에서 장인의 정신이 느껴집니다 ㅎㅎㅎ

칵테일 맛은 굉장히 쎕니다..


요트위에서 먹는 BBQ 는 맛이 끝내줍니다.

종류는, 볶음밥, 파스타, 치킨, 연어구이, 과일 등등이 나오는데요,

치킨과 연어구이는 요트 한켠에서 직원이 직접 굽습니다.

정말 향이 일품인데요,

옆에서 구경하고 있으니, 직원이 맛 좀 볼래? 하면서 연어 한조각 살짝 띄어주더라구요.

캬.. 얼마나 맛나던지 ^^*


요트에서 직원이 BBQ를 구울땐.. 꼭 그 옆에서 서서 구경하세요..

바로 구운 뜨끈한 연어 한조각도 주지만.. 사진을 찍은 기회도 줍니다 ㅎㅎ




그렇게 도착한 사슴섬.. 일로셰프섬 투어...

그곳에서 사진 찍으면 다 예술로 나와요~~ 엽서입니다 ㅎㅎㅎ

결코 후회 안하실거예요.


일로셰프섬에서 2시간 가량 있었던거 같은데.. 정말 지루하지 않습니다.

사진찍고.. 비치에 발 담그고.. 때론 몸도 담그니. 훌~쩍 시간이 가더라구요.




남들이 다 가는 곳은.. 식상해서 선택한 곳이기도 한.. 모리셔스-


한번뿐인.. 신혼여행... 모리셔스로 가보세요^^

멀다고 망설여지시다고요..???

모시셔스 가시면 그 망설임 싹 다 사라지설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