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2-03 10:09
[모리셔스/쉐이셀] 【모리셔스 신행기 Ⅱ】모리셔스편
 글쓴이 : 익사이팅 (220.♡.239.54)
조회 : 3,872  


모리셔스로 가던중 찍은 사진이네요.

노을빛이 보이는거보니 모리셔스에 거의 도착했나보네요.

저희는 오후6시 30분에 도착이었답니다.



모리셔스 공항은 작고 아담해서 공항이라고 하기가 무색하더군요.

그래도 우린 모든것이 신기하고 즐거웠답니다~

얼마나 즐거웠으면 10시간 비행을 하고도 인증샷을..ㅋㅋ


공항에서 뜨루오비슈 리조트까지는 차로 45분정도를 달려야 해서

입국절차를 마치고 숙소에 도착하니 밤9시가 훌쩍~

메인 레스토랑에 가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기절했어요ㅠㅠ




모리셔스에서의 첫 아침은 새들의 알람소리로 시작했어요.

저희 둘은 정말 시계알람이 울린줄 알고 일어난건데

리조트 앞 나무위에 새들이 너무나 많더라구요~

도도새는 아니었지만^^;;



우리 새신랑은 너무나도 신난 나머지 세수도 안하고 산책을 하러,,,ㅋㅋ



그래도 저는 조금 더 부지런한 녀성이므로 세수만하고 비치로 비치로~ㅋ



모리셔스는 찍으면 화보네요~





우린 너무나 신나서 그만,,,나이를 잊었습니다.ㅋㅋ





첫날은 이렇게 리조트에서 여유를 즐기며, 여독을 풀었습니다~

저희가 지냈던 뜨루오비슈 리조트에는 6개의 레스토랑이 있어 원하는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프론트 옆에 있는 여직원에게 미리 예약을 하고 식사를 하시면 좋아요^^




우리가 묵었던 리조트동 풀장.

마침 풀장에는 우리 둘뿐이어서 정말 신나게 놀았어요!



수영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이예요~

저희가 모리셔스에 갔을때가 여름이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여름은 30도정도, 겨울은 17도 정도라고 하네요~

겨울은 일년중 3-4개월정도니깐, 이때만 피해서 여행하시면 좋을꺼같아요.

다른 휴양지도 마찬가지 겠지만, 모리셔스의 햇볓은 따갑고 그늘에 있으면 아주 선선하고 상쾌해요!




석양이 지는 모리셔스의 해변은 너무나 고요해요.

모두들 썬텐을 하거나, 썬베드에 누워 책을 읽더라구요.




모리셔스는 밤하늘도 이쁘네요.

신랑이랑 한국에 돌아가서도 모리셔스의 멋진 모습을 영원히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어요..

벌써 그리워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