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칸쿤 이틀째. 첫날 일정을 다 짜놓고 예약을 다 해놨다.
오늘은 스칼렛가는날.
자연그대로로 만든 공간. 들어서자마자 우와~ 소리부터 절로 나왔다.
영어가..약한나는.. 오빠뒤에서 졸졸졸 따라가고.ㅋ
울멋있는 신랑은 듬직하게 나를 이끌어주고.ㅋㅋ역시 신랑이 쵝요얌.ㅋ
인제 신혼여행 온 기분나는 구나~ㅋㅋ
아.. 진짜 맑다~ㅋ 나랑 같이 헤엄치구 놀자꾸나.ㅋ
우리의 방수카메라가 아주 크게 한 몫했다.ㅋ
물놀이 실컨하구 잠깐 휴식 겸.. 둘려보기.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밥도 먹고.ㅋ
물놀이 다하고 나오면서 못내 아쉬워서..
어정쩡한 저 포즈 어쩌란말인가..ㅋㅋ
숙소와서는 너무 힘들어서 푹자고 일어나서 르블랑의 묘미 룸서비스~ㅋ
완전 맛있었는뎅..아 아쉽다..또 생각이 새록새록 나는군하.ㅋ
월마트?? 오빠랑 칸쿤지도 보다가 그냥 함 가보자고해서 무작정 버스타고 고고씽~
정말 한국사람은 우리뿐..ㅋㅋ 난오빠 없음 벙어리.ㅋㅋ
마트 구경하고 주변구경하면서 셀카ㅋㅋ 오우~ 챙피하다.ㅋ
저녁엔 코코봉고~ 마스크맨에나왔던..유명한곳중 한곳이다.
드뎌 입장.ㅋㅋ 안에서 사진찍은게없어서 아쉽지만..공연보고 한잔씩하구.
완전 신나서 쿵쿵 뛰어 놀다가 새벽 3시 넘어서 나왔당.ㅋ 유후~ㅋ
푹자구 아침 겸 점심먹구 신랑이랑 르블랑 앞 바다에서 물놀이.
하루종일 먹고 물놀이하구 벤치앉아서 쉬구 노래듣고 영화보고.
여유롭게 하루 보내기.
르블랑 즐기기.
돌핀 수영도 했지만.. 사진을 못찍게하는 관계로.ㅠㅠ 사진이 없다.
마지막날 너무너무 아쉬워서 오빠랑 두리 르블랑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기.
르블랑의 5박 6일을 마무리하고...
다시 한국오는 비행기타러 고고~
넘넘 아쉽구..또가구싶다.
나중에 아기나으면 꼭 같이 델꾸 다시 가구싶당.
칸쿤 안녕~
한국 도착해서..
우리신랑 참 해맑다.ㅋ
저 멀리 멀리 비행기를 자그마치 20시간을 타면서 갔던 칸쿤.
아쉬움도 많이 남고 바닷빛도 너무 아름다웠던 그곳.
르블랑은 너무너무 친절하구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쉽고 또 그립고.. 칸쿤이란 곳이 생소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였는데.
어느순간 많이들 찾고 알아보시는거 같더라구요
신혼여행 칸쿤 다녀온거 절대 후회 안할것 같다.
쇼핑이면 쇼핑 관광이면관광 휴양이면 휴양 모두 만족할 수 있었던 그 곳.
넘넘 행복했던 여행 추억으로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