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2-03 10:16
[칸쿤/쿠바] 뉴욕+칸쿤+라스베가스 (칸쿤)
 글쓴이 : 익사이팅 (220.♡.239.54)
조회 : 2,216  

뉴욕에서의 즐거웠지만 배낭 여행 같았던 4 5일을 보내고, 드디어 칸쿤으로 출발!!


도착하자마자 느낀건, 정말 여기는 낙원이구나!!


정말 평생 이렇게 걱정없이 대접 받으며 지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ㅎㅎ


우리는 투어는 별로 하지 않고 마사지를 받거나 해변에서 놀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 집중!!


그리고 미리 신청했던 비치웨딩도 올리고 :)


너무 예쁜 추억을 많이 남기고 왔다 ^^



VM으로는 마사지 받고, 나머지는 화장품을 구입해왔다


처음 듣는 브랜드였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비싸고 유명한 브랜드였다


그래서 2세트 구입해서 양가 부모님께 선물을 :)




3층에 있는 예쁜 풀장


여기서 화덕구이 피자도 먹고, 맛있는 칵테일도 무제한으로 마시고!


사람들이 보통 1층에 있는 메인 풀장에서 놀기 때문에 여기는 상대적으로 한적한 편




방에서 바라본 르블랑의 뷰


아- 다시봐도 정말 너무 예쁘다


창가에서 저런 뷰가 보이고, 심심하면 직접 내려가서 놀고!


정말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다 ㅠㅠ




허니문 선물로 준비해준 세팅


샴페인과 케이크, 그리고 정성 어린 선물


솔직히 맛있는 케이크는 아니였기 때문에, 먹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르블랑에 있는 레스토랑에는 훨씬 더 맛있는 디저트들이 즐비하고, 배고플때면 언제든지 내려가서 먹을 수 있으니까 ^^




처음 며칠은 부지런히 레스토랑 가서 조식을 챙겨 먹다가


나중에는 점점 게을러 지면서 룸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정말 상다리가 뿌러질 정도로 자려져 나오는 룸서비스!!


나중에는 요기에 재미 붙여서 매일 아침마다 시켜 먹었다 ㅎㅎ





맛있기만 한게 아니라 너무 예뻤던 백조 모양의 슈크림 디저트 :)





사전에 신청했던 비치웨딩


오전 11시인데도 생각보다 너무 더웠지만, 그래도 너무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


주위에 있던 외국인들도 모두 축하해주구...결혼식 이후 며칠만에 또다시 축하받는 기분이란 ㅎㅎ


르블랑은 웨딩 플래너가 있어서, 진짜 결혼식처럼 깔끔하게 진행을 잘 해준다


특히 저 부케는 너무너무 감동!!


정말 한국에서 결혼할때 사용한 부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한국으로 갖고 오고 싶있지만 짐이 많아서 ㅠㅠ


결국 호텔방에 두고 왔는데 너무 아쉬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