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있었던 라스베가스. 헐리웃플래닛에 묵었는데 위치는 정말 좋았어요. 방이 좀 먼지도 있고 해서 별로 였지만 어차피 방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신경 안썼어요.
첫날 3대 무료쇼(분수쇼, 화산쇼, 해적쇼)를 다 보고 O쇼까지 봤어요. 예약 안하고 가서 걱정했는데 쇼 시작 직전에 현장에 가서 바로 구매해서 봤어요. 운 좋게도 괜찮은 좌석이었고 할인도 받아서 둘이 $240불에 봤어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아쉽지만 무대 변화도 신기하고 공연도 재미있었어요. 쉬는 시간 없이 90분 공연인데 금방 끝난 느낌이었어요. 쇼도 보고 아울렛도 가고 나름 2박 3일을 알차게 보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