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2-03 10:28
[칸쿤/쿠바] 칸쿤신혼여행2
 글쓴이 : 익사이팅 (220.♡.239.54)
조회 : 2,800  



칸쿤하면 빼 놓을 수 없는것이 코코봉고~!!

다음날도 아침에 일어나 맛있는 거 먹구선 슬슬 옷갈아입고 수영 좀 하고 신선놀이하다가 호텔존 쇼핑도 하고 맛난거 먹고 밤 9시반이나 되서 버스타고 코코봉고로 갔습니다. 사실 첨엔 낯선 땅에 말도 잘 안통하는 당최 에스파냐어는 다 똑같이 들려 밤에 나가기 좀 겁났었는데요 사실 나가보니 별거아니고 그 쪽은 밤에 워낙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놀아서 괜찮더라구요.

신나게 잘 놀다가 쇼 구경도 잘하고 왔어요.

아쉬운점이 있다면 민낯에 드레스업하지않고 갔다는 것. ㅠ.ㅜ

또 칸쿤에 간다면 거기놀러오는 언니들처럼 드레스업업업하고 메이컵하고 갈거예요 ㅎㅎ





칸쿤은 다운타운쪽과 호텔존이 있어요. 숙소쪽이 호텔존이었구요.

쇼핑은 잠깐잠깐 이틀했는데요 ㅋㅋ 느낌에 다운타운쪽이 더 쌀거 같았지만 호텔존이 더 쌌어요.

그리고 여기 화장품 너무 싸요 그래서 행복해요 ㅎㅎ

에스티** 갈색병을 기준으로 다니면서 비교해봤는데 호텔존 쪽 럭셔리에비뉴엘이 가장저렴했구요.

오클*도 마니싸요. 근데 좀 복불복인것이 어떤 품목은 저기가 말도 않게 싸고 어떤품목은 여기가 말도 않게 싸고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돌아오는길에 현지가이드분께 여쭤봤더니 원래 좀 그렇데요.


그리고 버스타고 다니기 그렇게 어렵지 않고 지도보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칸쿤 다운타운쪽 지도 챙겨가셔서 좀 걸어다녀보고 버스도 갈아타고 관공서도 쫌 보고 그러면 재밌더라구요. 여행이 그나라 구경가는거니 소소한 골목 구경다니는것도 좋았어요.

다운타운쪽 갈 때는 리조트에 리무진 서비스가 있어서 타고 갔었구요. 올때는 버스타고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