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2-03 10:35
[칸쿤/쿠바] 칸쿤 신혼여행 즐기기 _ 셋째날
 글쓴이 : 익사이팅 (220.♡.239.54)
조회 : 3,013  

셋째날












오늘은 또 오늘의 할일이있기에



일치감치 조식부페로 허기를채우고 출발



(호텔 조식부페인데 정말 괜찮다 공주대접받을수있다 )






이건 밥먹다찍은 칸쿤팰리스 아침 전경






이제 went'en wild출발한다









이건 went'en wild전경



겉보기엔 에버랜드 입구랑 비슷하다



여긴 물놀이 테마파크이고



돌고래와 노는 프로그램이 주종목이다









그리고 돌고래 프로그램외에 튜브로 타는미끄럼틀이랑



몇개의 놀이기구가있는데



튜브로 타는미끄럼틀이 아주높고 스릴만점이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초글링들 사이에서



미끄럼틀만 세번을탔네 ..









요런 파도풀도있는데 여긴 셀하때문인지



사람이 별로없다 이날 외국인 관광객만 다섯쌍본거같고



그이외의 사람들은 별로없는듯






암튼 여기선 돌고래와노는 프로그램이있는데



돌고래를만져볼수도있고 짧은시간 돌고래 조련사가 되어볼수도있는데



그프로그램이 아주 해볼만하다



돌고래를 처음 만져본 나로써는 해보기전엔 무섭기도하고했는데



하고나니까 너무재밌었고 너무짧은시간이라 아쉬웠다



사진을올려야하는데



사진이읍네 ...



아무튼 이프로그램 강추다 wet'en wild는 돌고래 수영프로그램말고는



별로 할게없다 ..






돌아오는길



호텔에서 제공해준 머니로 리무진 서비스를 받았다









그래서 돌아오는길 편하게 올수있었고



칸쿤사람들 리무진지나가니까 다쳐다보더라



그런데 정작 차안에있는나는 승차감이 별로 ㅎㅎ






이날은 코코봉고를 가기로했기때문에



일찍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들어와 휴식을 취했고



일본 레스토랑 미야코에서 저녁을 해결









여기 매니져가 동양사람이 들어오니까 신기했는지 자꾸우리한테 말을건다



자기이름을 한글로써달래서 써줬더니 다른 스텝들도 우르르 몰려와서 한글로 자기이름을써달란다



그리고 또 일본어로도 써줬더니 또 우르르몰려와서



이름만한 10명정도 써준것같다









저녁을 먹고 객실로 다시들어와서



코코봉고 갈준비를하고



코코봉고에 우리를 데려다줄 버스를기다리는데



한시간이 지나도 안와.....



미국사람들이나 남미사람들은 그냥기다리고있다 ..우리나라같으면 난리가났을텐데



우리는 속이 터져하고있는데 어떤남미 사람들이 데스크에가서 컨플레인을 시작한다 ..



그리고 우리얘기도 같이 해준다 (우린 스페니쉬가 안되니까 컨플레인에 불리하다 ㅋ )



우린 허니문인데 이럴수있냐며 ㅎㅎ 컨플레인 대신걸어준다 어찌나 고마운지



우여곡절끝에 버스가 호텔앞에 당도하여 출발









코코봉고 앞에서 ..






남의나라에서 나이트 가보긴처음이라



엄청 긴장됐었다 . 그런데 아까 컨플레인 걸어준 남미사람들이 우리를 안내해주었다












코코봉고 내부사진






여긴 우리나라처럼 부킹하고 그런나이트가 아니라



열시부터한시까지는 우리나라로 치면 너훈아나 패튀김 이런사람들이 나와서



이미테이션 쇼를 보여주고 한시부터는 클럽처럼 변하는데



정말 최대 규모에다가 엄청똑같아서 놀.랐.다






그리고 입장료만내면 드링크류가 무제한









우리는 스페니쉬가 안되기때문에 아까 그 남미사람들이랑 인사하고 통성명하고



그들의 안내에따라 자리잡았는데 걔네는 스페니쉬가 되서그런지



브이아이피에 앉았다.



그래서 그때부터 쇼보고 드링킹시작









이건잠깐 조명이 켜졌을때 찍은사진 클럽으로 변했을때 모습이다






이건 쇼하고있을때 위에 보이는긴건 풍선이다 입장할때 나누어준다









술먹으면 위아더 월드가 된다고 했던가



데낄라 일곱잔먹고 칠레에서 온 친구들과 절친이되었다 .



그리고 새벽 세시쯤 넷이 택시를 타고 호텔로 귀가 ㅎㅎ












그리고 새벽세시에 우린 문화교류를했다



우린 우리가 가져온 김이랑 고추장을 맛보여주었고



칠레친구들은 칠레에서 가져온술을 폭탄제조해서 한잔씩돌려마시고



그후론 기억이 잘안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