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신혼여행은 한국사람 많지 않은 곳, 예쁜 바다, 익사이팅한 액티비티가 많을것,,!!
그래서 폭풍 검색 후 이 세가지를 모두 만족시킨 모리셔스로 결정~
다녀온 지금 나와 비슷한 취향으로 신혼여행지를 찾는 친구 및 지인에게 모리셔스는 첫번째 추천지 이다^^
가슴뛰었던 결혼식을 마치고 월욜 새벽에 홍콩 경유 모리셔스로 가는 비행기 고고!!
우리는 이왕 가는 여행 회사와 양가 어른 눈치따윈 잊어버리고 푹~ 쉬다 오고파서 6박 8일로 ㄷㄷ;;
첫번째 3일은 롱비치 리조트, 두번째 3일은 뜨루오비슈 리조트로 예약했다
그리고 3일중 하루씩은 외부 익스커션을 이용~
도착한날은 모리셔스가 어떤곳인지 느껴보지도 못하고 바로 잠만 잤다 ㄷㄷ;;
그리고 둘째날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식사 하려 가는길,,
오~ 바다색보고 드디어 내가 모리셔스에 왔구나!! 하고 느꼈다는 ~
바닷가가 보이는 자리에 앉아 배불리 아침을 먹고,,
모리셔스의 가장 큰 장점인,
다양한 해양 스포츠가 리조트에서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수상스키, 페달보트, 카누 등 실컷 즐겼다~~ 아 이게 허니문이야~~~ ㅋㅋㅋ
시간에 따라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스파도 하고,
아줌마들과 워터로빅도 ㅎㅎㅎ
누비는 곳곳마다 난 신이 났구나 ㅎㅎ
셋째날은 외부 익스커션을 했다.
유네스코 아름다운 여행지에 뽑혔다는 곳 일로셰프~
(가격은 인당 15만원 가량)
티비에서 본듯한 보트를 타고 일로세프로 향한다~
아프리카는 다른 여행지와는 달리 음식과 시간에 굉장히 후하다,,
보트에서 유러피언들과 제공되는 점식식사를 하고 음료도 무한 리필~
중간에 spot 에서는 자유롭게 스노쿨링을 즐길수 있다
몇 안되는 한국 사람들은 잘 즐기지 않더만 나는 씐이나서 물에 풍덩,,
드디어 아름다운 일로세프에 도착!!
2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면 섬 주변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물놀이를 즐길수 있다
그렇게 둘째날이 끝나고 마지막날 아침은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허니문 인룸 식사~
무지 편하고 좋긴 한데,, 난 걍 식당 가서 먹고싶은거 먹는것도 나쁘지 않음 ㅎㅎ
아침식사를 마치고 호텔근처에서 산책한뒤 짐싸고 두번쨰 리조트로 이동~
안뇽 롱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