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3-10 17:10
[모리셔스/쉐이셀] 모리셔스로 감뉘당~ (2탄)
 글쓴이 : 임소영 (116.♡.74.61)
조회 : 1,848  

 
허니문 두번째 리조트이며 모리셔스 섬 북서쪽에 위치한 뜨르오비슈로 이동~
 
모던한 분위기의 롱비치와는 달리,, 아프리카 느낌이 물씬나는 분위기~
롱비치에서 허니문 석식이 2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나온 바람에 맘이 상해서
난 여기가 더 좋아 ㅎㅎㅎㅎ
 
 
넷째날은 호텔 근처 둘러보고 리조트에서 제공되는 각종 익스커션도 즐기고~
익스커션은 아무리 해도 질리지가 않아~~
 


그리고 허니문 특전에 포함된 스파를 즐기러 고고!
안에는 카메라를 못가지고 가는 바람에 가는길만 ㅎㅎㅎ
으~ 무지 시원하고 죠아 ㅋㅋ


다섯째날은 외부 익스커션인 카젤라 동물원에 갔다
사실 동물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 터라 갈까말까 고민했던 곳인데,
다녀오고 나서 가장 후회안됐던 프로그램으로 손꼽을 만한 곳!!
 
우리나라 *버랜드 같은 곳만 다녀서 동물원은 다 그런 곳인줄만 알고 있었는데,,,
이곳은 스케일이 다르다 산 하나 전체가 동물원이라는 ㄷㄷ;;
입장하는 곳에서 우선 한컷!!

 
 혼자 돌아보기는 넓다고 해서 우린 쿼드바이크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혼자서 타도 되고 둘이 타도 되고 선택하기 나름~
 운전한지 5년차지만 아직도 운전이 싫은 나는 역시나 남편뒤에 타는 거로 선택!!

 
몇번의 연습끝에 인솔자를 따라 가다보면 산으로 들어간다!!
우리속에 갖혀있는 동물들만 보다가 바이크 타고 돌아다니면 타조가 뛰어다니고,
길위에는 타조알도, 얼룩말, 산양까지 돌아다닌다 ㅎㅎ
 
동물을 시러하던 나도 티비에서나 보던 모습에 사진을 마구 찍어 댔다는 ㅎㅎ

 

 
오전 쿼드바이크 프로그램이 끝나고 멀리까지 온게 아쉬워 오후는  Zip Line 을 신청했다
우선 차를 타고 산에 올라가 저 외줄을 타고 옆 언덕으로 이동~
이때만 해도 다리가 후달거려서 괜히 신청했는 후회를 했다는 ㅎㅎ
 
그런데 Zip Line 을 한번 타니 완전 씐나서 환호하며 탔다는 ㅎㅎ
저 육덕지게 매달린 나 어쩔?! ㅋㅋ
한번만 태워주고 말줄 알았더니 왔다갔다 3번에 + 커플은 손잡고 타는 것 왕복 포함하여 총 5회 태워준다
아프리카만이 느낄수 있는 프로그램 무지 잼나~

 
그렇게 카젤라 동물원 투어가 끝나고 이날은 완전 피곤하여 바로 기절!! ㅋ
 
이제 여섯째날,
호텔에서 못다한 프로그램을 마저 다 해보기로 ㅎㅎ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워터스키를 이제 마스터 해가는 건가 ㅋㅋ
시간 빌때마다 가서 배웠더니 마지막날엔 제법 타는 서방님,,
 
 
그렇게 모리셔스의 마지막밤이 깊어가고,
호텔에서 가장 분위기 좋은 식당으로 가져온 옷중 가장 깔끔하 옷입고 맛나는 저녁을 ㅎㅎ

 
 
이렇게 모리셔스의 마지막 밤은 깊어 감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