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2-08 13:53
[칸쿤/쿠바] 칸쿤 뉴욕 7박9일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최안나 (210.♡.124.12)
조회 : 3,211  

결혼식 후 피곤할것 같아서 칸쿤부터 가는걸로 일정을 잡아 칸쿤 4박 뉴욕 3박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칸쿤은 달라스를 경유해 가서 조금 더 길게 느껴졌지만 하늘아래 천국이라는 말이 딱 맞더라구요!
 
시크릿더바인을 추천받아갔는데 가장 최근 지어진 리조트인만큼 내부시설이나 직원들의 친절함 모두 만족했습니다.
 
칸쿤에 있는 내내 다른건 몰라도 올인클루시브를 100% 즐기고 온 1인으로 한국에도 이런 서비스가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이 여행내내 들더라구요. 24시간 자다 일어나서도 배고프면 먹고먹고먹고ㅋㅋ
 
덕분에 살이 엄청 쪄서 돌아왔지만 음식이 조금 짜다는거 말고는 아주 만족했습니다.(음식주문할땐 덜짜게 해달라고 꼬오오옥 말씀하셔야됩니다!!!)
 
액티비티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원하는걸 정해서 할수 있어서 저희는 일정에 맞춰 세가지정도하고 하루는 리조트를 즐
 
기며 만끽했습니다. 호텔 안에서 해변가와 바로 연결이되서 엄청편했구요!!
 
한가지!! 더운 나라여서 에어컨이 엄청 많이 심하게!! 빵빵합니다. 긴팔옷 두꺼운 옷 필수입니다!!
 
여행내내 추워추워를 달고 살았던듯...ㅎㅎ
 
아쉬움 뒤로하고 뉴욕으로 가는길은 짧다고 느껴질 만큼 금세 도착했습니다.
 
책이나 TV에서만 봤던 뉴욕이 눈앞에 펼쳐지니 신혼 여행이라는 느낌보다 가장친한 친구와 가장 와보고 싶었던 여행
 
지에 온 느낌이었다고나 할까?ㅎㅎ
 
내내 추위와의 싸움을 하긴 했지만 짧은 시간만큼 알차게 여행한 뉴욕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결혼식때 피곤한걸 생각해 칸쿤먼저 가는 일정을 잡았으나 여행후엔 뉴욕먼저 가는 일정으로 할껄 하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뉴욕가서 신나게 관광하고 돌아다니고 칸쿤에서 푸욱~ 쉬다가 오는 일정도 좋았을것같아서요.
 
뉴욕은 너무 짧아 아쉬움이 많아 꼭 다시 오자고 약속하고 돌아왔습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경유 많이 하는게 싫다던 제 의견을 들어주시고 여러 일정표 보내주시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
 
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시 뉴욕갈때 꼬옥 익사이팅투어 통해 갈께요!! 그때도 좋은 좌석으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