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1-09 17:54
[칸쿤/쿠바] [2013년 9월 10일, 이대리의 칸쿤출장기] PART 2. 호텔 구석구석 탐방기 - 르블랑편
 글쓴이 : 익사이팅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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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0일, 이대리의 칸쿤출장기] PART 2.  호텔 구석구석 탐방기

 
 
칸쿤에서 한국인을 가장많이 볼 수 있는곳! 그 이름은 르블랑



 
제가 묵은 호텔은 칸쿤에서 한국인들에게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르블랑입니다.
르블랑은 불어로 THE WHITE 라는 컴팩트하고 하얗고 럭셔리한 서비스로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팰리스계열의 리조트인 르블랑은 VM (베케이션 머니)때문에 한국에 가장 어필해왔지요.




 
 
 
방은 오션프론트, 디럭스라군뷰 할것없이 확실히 작은 편입니다. 
 
허니문이 가장많이 선택하는 객실인 허니문 오션프론트 입니다~
  
세 계단 내려오면 월풀 자꾸지가 오션쪽을 향해 위치해 있지요~
배개는 원하는 모양과 스타일대로 버틀러에게 주문하면 더 가져다 주기도, 바꾸어 주기도 한답니다.
 
새~~파란 카리브해를 바라보면서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곳이 여기 천국같은 칸쿤말고 또 있을까요??
참고로 어메니티 중 버블배쓰도 좋지만, 배쓰쏠트를 꼬옥 써보세요. 긴 비행으로 누적된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답니다~!!


 
 
 
르블랑의 목욕가운이에요~ 
허니무너들은 허니문특전으로, 이 목욕가운을 기념선물로 드리니 꼬옥 챙겨오세요~!!
 



 
객실 어메니티는 불가리~
샤워캡, 칫솔, 세니터리 위생백, 간단 레이디스 셋트를 비롯해
샤워젤겸 샴푸(올인원 이에요~), 바디로션, 컨디셔너, 그리고 비누가 있구요!
필요한 만큼 각 층의 버틀러(집사) 에게 부탁하면 더 가져다 줍니다.
외출 하면서 '내가 오늘 쇼핑을 하고 저녁 7시쯤 저녁을 먹고 방에 돌아올건데, 버블배쓰 준비좀 해줄래?' 하고 버틀러에게 
부탁하고 나가면,  들어올때에 맞추어 알아서 준비가 되어있어 편하지요~ ^^

엘지 티비를 쓰네요~
허니문을 위한 선물로 예쁘게 데코된 술과 작은 한입케이크!
 
24시간 룸서비스가 가능한 이곳~!! 
방에 있는 룸서비스 메뉴를 이용해 전화를 걸어 이것저것 주문하니 20분 남짓 걸려 음식이 테이블 째 도착하네요.
접이식 테이블을 펼치고, 하얀 식탁보까지 깔더니 부지런히 셋팅을 해 주고 나갑니다.
서비스가 만족스럽다면 팁은 필수~~!! 






과일쥬스와 산물 샐러드, 약간 매콤한 국물이 있는 해산물 스프, 호박스프,
그리고 메인으로 룸서비스 메뉴 중 맛있기로 유명한 뉴욕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르블랑에 가신다면 룸서비스로 뉴욕스테이크는 꼬옥 시켜보세요! 단 여기 웰던은 좀 딱딱할만큼 많이 구워나오니
미디엄레어나 미디엄을 추천합니다~
 
 
르블랑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 중에 인피니티 풀이 빠질수 없죠~!







이렇게 서브로 월풀도 있구요~



월풀 옆으로 가제보가 있습니다. 허니무너들이 비치웨딩 을 신청하면 비치 또는 이 가제보에서 웨딩을 하게 됩니다.
 
마침 웨딩을 진행하는 한 아시안 커플이 있어 살짝 찍어보았습니다~


 
 
르블랑의 레스토랑 중 예약을 하고 먹어야 하는 고급스러운 프랜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뤼미에르 - 불어로 빛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네요.
저녁이 되면 은은한 분위기와 조명으로 더욱 맛과 흥을 돋굽니다.
여기는 다른 레스토랑보다는 다들 좀 더 차려입고 오기때문에 조금은 격식을 차리고 가심이 좋겠습니다~
여자분들은 원피스에 샌들,  남자분들은 셔츠에 긴바지, 막힌신발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런 프랜치 식당은 메뉴가 복잡해서 익숙하신 분들은 단품으로 시켜도 좋지만
전채부터 후식까지 한 번에 구성되어있는 코스요리가 두가지 정도 있으니 고민없이 코스로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