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공항도착 !
앞서 정리한 것과 같이 첫 미국입국지인 디트로이트 공항에서는 입국심사를 거치고
짐을 찾았다 부쳐야 한다.
처음 미국을 입국한 여행자는 기존대로 입국심사대를 통과해야 하고 (person to person)
간단한 미국여행 목적과 체류기간 등을 묻는 절차가 진행된다.
ESTA도 물론 프린트 해가서 보여주어야 하며
비교적 첫입국자 들은 꼼꼼하게 검사를 하는 편이고 줄도 길고 시간도 좀 걸리는 편이다.
반면, ESTA로 미국을 입국한 경험이 있는 기 여행자라면
셀프 입국심사 기계에서 간편하게 입국심사를 마치면된다 !
APC (Automatic Passport Control) 라고 하는 편리한 절차를 아래와 같이 이용해보자 !!
스크린에서 한국어를 선택하여 진행하면 편리하며,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여권스캔
2. 오른손 엄지를 제외한 네손가락을 스캐너에 인식시키기
3. 화면 규격에 맞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셀프 사진찍기
이 절차를 마치면 다음과 같은 확인증을 준다.
이 확인증을 가지고 공항 직원의 안내에 따라 줄을섰다가
직원에게 제출하면 한두마디의 기본질문(방문목적, 체류기간) 후
바로 보내준다.
이후 배기지 클래임 을 거쳐 짐을 찾아 BAGGAGE RE-CHECK 하는 곳을 거치게 된다.
이곳에서 직원에게 보딩패스를 보여주고
최종목적지인 PUJ 푼타카나 까지 짐을 연결시켜주기만 하면된다.
(짐을 주면 직원이 알아서 짐을 인계 후 벨트에 올려준다)
생각보다 간편 !
입국심사와 짐을 모두 해결하고 나서
아틀랜타 행 게이트를 전광판에서 먼저 확인한 후,
간편해진 몸으로 공항을 한바퀴 둘러보았다.
게이트를 확인할수 있는 전광판
분수대 넘어로 보이는 일리커피
판도라매장 맞은편으로 익스프레스 트램을 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우리는 게이트가 멀지않아서 탑승하지는 않았다.
공항 내에 트랜짓 호텔로 웨스틴이 있다.
여행용품 파는 스토어들. 카메라와 카메라용품, 여행가방 및 의류 등을 판매한다.
이윽고 아틀랜타 행 DL2005편 탑승.
604MILES / 2시간 8분소요된다.
2-3 배열이며 기내식은 없다.
아틀랜타 공항에 도착.
아틀랜타 공항은 매우 넓어서 트레인을 탑승이 필수다.
아래와 같은 트레인을 탑승하면
현재 탑승한 터미널에서 이동방향을 안내해준다.
하차 안내시 다음과 같이 한글로 '다음역은 ㅇㅇ게이트 입니다' 라는 한글문구가 함께 나오니
잘 보고있다가 본인의 게이트에서 하차한다.
우리의 게이트인 E 하차장에서 트램 하차하여 아래와 같은 표지판을 따라 게이트를 찾아간다.
인포메이션 바로 맞은편에 중앙광장 과도 같은 푸드코트가 있고 면세점도 있다.
아틀랜타 행 비행기를 게이트에서 보딩을 기다리고있는데 나와 일행1인의 이름이 불렸다.
게이트 앞 데스트로 나가보니 미처 SEAT ASSIGN 되지 않는 우리에게
팔다남은 이코노미 컴포트 좌석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한다.
좌석이 졸지에 승급된 우리에게 좌석번호가 표시된 흡사 영수증같은 보딩패스를 다시 발급해주고는
이코노미 컴포트 또한 Sky Priority 쪽으로 탑승할수 있다고 인폼을 주었다.
푼타카나 행 DL689편 탑승.
아틀랜타-푼타카나 는 1437마일 / 3시간23분 소요된다.
비행기가 더욱 작아졌다. 비즈니스가 3열 뿐이며 2-2 배열이고,
이코노미석은 3-3 배열이었다.
이 구간은 2시간여의 비행동안 비즈니스석은 정찬을 제공하고
이코노미석은 무료기내식이 없다.
비스킷과 바나나, 넛츠,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고
칵테일 및 스넥을 판매하는데 3불~9불 정도 하며, 현금을 받지않고 신용카드로 결제를 해야한다.
그리고 푼타카나 도착 전 기내에서 이미그레이션카드 와 세관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니
아래 서류를 참고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