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리셔스 공항에 도착!!
3탄에서야 모리셔스 땅을 밟는군요 ^^;
공항에 도착해서는 미팅을 하시는 방법은 저희가 따로 예약손님들을 위해 자료로 정리를 해 두었습니다만
입국 심사를 받을 때에는 여권과 더불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리턴 스케쥴 항공편, 그리고 호텔 바우처를 같
이 제시해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준비해두시면 좋습니다.
입국심사를 통과하고 검역 신고서를 내고 나면 짐을 찾는 baggage claim area 에서 짐을 찾고 나오시면
현지 여행사 및 렌터카 업체들의 데스크가 줄지어 있는 tour operators 구역이 나옵니다.
일부 고객님들은 이 구역에서 저희가 지정해 드린 데스크에서 미팅이 이루어지고
트렌스퍼 까지 안내받게 되구요~
혹은 이를 지나치셔서 환전 하는 곳을 지나 아예 공항 밖으로 나가서 미팅 가이드와
바로 만나는 경우도 있으니 이 점은 여행을 떠나기 전 발행해 드리는 보다 자세한
개별 여행 확정서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
무사히 공항을 빠져나왔다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모리셔스 여행이 시작됩니다! ^^
잠은 덜 깨고 초췌한 모습이지만 설레임을 안고 트렌스퍼 차량에 올랐습니다.
모리셔스는 제주도 만 한 섬 안에 제주도처럼 산도 있고 물도 있고
고급스런 휴양 리조트들도 해안선을 따라 줄지어 있습니다.
얼핏 보면 첫인상이 제주도와 조금 닮았다고들 하시던데
아무튼 이국적이면서도 완전히 낯선 풍경은 아닙니다.
주인도 없는 무인도였던 이 섬이 풍부한 사탕수수 자원 때문에 여러 열강의 식민지가 되었으니
여러 문화가 섞여있습니다. 힌두계가 가장 많고 언어는 프랜치와 흡사한 크레욜 어를 쓰나
불어와 영어가 통용되고 있지요.
일찌기 다녀오신 우리 과장님과 이사님을 통해 들었지만 생각보다도 더 길이 좁고 꼬불꼬불하고,
양 옆으로는 정말 사람 키만한 사탕수수밭 천지입니다.
게다가 가장중요한 표지판 마저도 아주 드문드문이라 지리를 잘 모르는 우리 같은 여행객들이
이런 곳에서 렌터카를 생각한다는 것은 고난의 시작이지요.. 운전대도 반대에 있구요.
물론 난 인간 네비게이션이다 하는 분들은 공항에서 tour operator's zone 에 들러
렌터카 데스크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지만,
현지 분의 말에 의하면 이곳은 지도 마저도 세세한 길이 잘못 나와 있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고, 또 이 제주도 만 한 섬에서 심지어 교통체증까지 있고 교통사고 율도 매우
높다고 하니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동부 쪽이 길과 환경이 조금 더 rough 하고 개발이 덜 되었다는 말은 사실입니다.
바람과 파도가 조금 더 심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일로셰프 와 같은 아름다운 관광지를
보시려면 한번 쯤은 꼭 넘어오셔야 하는 지역이지요 ^^
우리의 첫 목적지는 동부의 보리바지 리조트입니다.
한국인에게 아마 모리셔스 리조트 중 가장 먼저, 많이 이름이 알려진 리조트일겁니다.
로비에 들어서면 먼저 자리를 권한다음 웰컴 드링크를 주고 여권을 보여주고
간단한 체크인카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일단 우리가 묵게될 방은 가장 많은 분들이 가시는 쥬니어스윗 ~!!
문을 열고 들어서면 욕실 - 침실 - 거실 - 테라스 순으로 일직선으로 동선이 되어있습니다.
알록달록 붉은 계열을 많이 쓴 객실은 모던하거나 럭셔리하다는 느낌 보다는
푸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네요~
허니문 선물로 준다는 빨강색 파레오가 침대위에,
거실에는 역시 허니문 선물에 포함되어 있는 과일접시도 셋팅을 해 두었네요 ^^
사진으로 감상해 보세요 ^^
인제 리조트 소개가 시작되었네요.....
보리바지 빌라 쪽과 부대시설들.. 다음편에 나갑니다 !!
음..
앞으로 포시즌, 뚜에소락, 마라디바, 소피텔, 슈가비치, 그랜모리시안, 인터콘 등이
줄줄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올려드릴테니 많이많이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