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숨쉬는
우아한 해변의 도시
누메아
수도 누메아는 45.7㎢의 아담한 곳 이지만 프랑스가 만든 계획도시라 구획정리가 잘 되어
있고 환경친화적이다. 1854년 프랑스 군대가 군사주둔지로 본 섬 남서 쪽에 항구를 만들
었고 이 항구가 작은 도시로 급속히 성장해 1866년 6월에 누메아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
작은 프랑스 답게 전체 인구 중 유러피언이 차지하는 비중이 51%나 되고, 항구에는 수많
은 요트들이 줄지어 있으며, 선착장에는 인근 섬으로 가는 보트들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국제선 통투타 공항에서 4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아침 시장_ Le Marche de Noumea
세계 어디라도 재래 시장은 그 나라를 대표하기 때문에 여행 중 꼭 한번은 들러봐야 하는
장소. 모젤항 부근에 있는 육각형의 푸른색 지붕을 찾아가면 바로 아침 시장이다. 누메아
의 아침 시장은 뉴칼레도니아에서 수확되는 꽃과 야채와 과일, 신선한 생선들이 그날그날
거래되는 것을 볼 수 있는 장소로서 관광객들에게는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곳이다.
- 위치 1번 버스(그린 라인) 시청 하차
- 오픈 매일 새벽 5시 경부터 10시 30분까지
(매월 셋째주 월요일 휴업. 단, 크리스마스와 신년 1월 1일은 제외)
모젤 항_ Port Moselle
신선한 과일, 야채, 생선 등을 판매하는 아침 시장을 끼고 있는 수도 누메아의 대표적인
항구. 다양한 배들이 선착해 있어 아메데 등대섬, 메트르 섬, 까나르 섬 등 무인도와 다름
없는 주변의 작은 섬으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다. 항만 주변으로는 태평양 전쟁 때 맺은 동
맹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건축된 미국 기념비가 세워져 있고 해양 종합 관광시설 또한 마
련되어 있다.
- 위치 모젤 만
꼬꼬띠에 광장_ Place des Cocoti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