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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칼레도니아]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시내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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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이팅 작성일 13-01-04 10:13 조회수 2732
문화가 숨쉬는
우아한 해변의 도시


누메아


수도 누메아는 45.7㎢의 아담한 곳 이지만 프랑스가 만든 계획도시라 구획정리가 잘 되어

있고 환경친화적이다. 1854년 프랑스 군대가 군사주둔지로 본 섬 남서 쪽에 항구를 만들

었고 이 항구가 작은 도시로 급속히 성장해 1866년 6월에 누메아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

작은 프랑스 답게 전체 인구 중 유러피언이 차지하는 비중이 51%나 되고, 항구에는 수많

은 요트들이 줄지어 있으며, 선착장에는 인근 섬으로 가는 보트들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국제선 통투타 공항에서 4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아침 시장_ Le Marche de Noumea

세계 어디라도 재래 시장은 그 나라를 대표하기 때문에 여행 중 꼭 한번은 들러봐야 하는

장소. 모젤항 부근에 있는 육각형의 푸른색 지붕을 찾아가면 바로 아침 시장이다. 누메아

의 아침 시장은 뉴칼레도니아에서 수확되는 꽃과 야채와 과일, 신선한 생선들이 그날그날

거래되는 것을 볼 수 있는 장소로서 관광객들에게는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곳이다.

- 위치 1번 버스(그린 라인) 시청 하차

- 오픈 매일 새벽 5시 경부터 10시 30분까지

(매월 셋째주 월요일 휴업. 단, 크리스마스와 신년 1월 1일은 제외)





모젤 항_ Port Moselle

신선한 과일, 야채, 생선 등을 판매하는 아침 시장을 끼고 있는 수도 누메아의 대표적인

항구. 다양한 배들이 선착해 있어 아메데 등대섬, 메트르 섬, 까나르 섬 등 무인도와 다름

없는 주변의 작은 섬으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다. 항만 주변으로는 태평양 전쟁 때 맺은 동

맹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건축된 미국 기념비가 세워져 있고 해양 종합 관광시설 또한 마

련되어 있다.

- 위치 모젤 만





꼬꼬띠에 광장_ Place des Cocotiers


꼬꼬띠에 광장은 누메아 시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서쪽으로 길게 뻗은 네 개의

직사각형 형상을 하고 있다. 열대 야자나무(꼬꼬띠에)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 명칭이 유래

되었고 지금도 매년 1,2월이면 새빨간 야자나무 열매가 피어난 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

객이 누메아를 찾는다. 광장 동쪽에는 키오스크(Kiosue) 음악당이, 광장의 중앙에는 여신

상이 놓여져 있는 셀레스트(Celeste) 분수대가, 서쪽에는 누메아 관광안내소가 자리잡고

있으며 그 주변에는 특산품점을 비롯 크고 작은 쇼핑센터가 들어서 있고 레스토랑과 카페

등도 많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꼬꼬띠에 광장에서 멜라네시안 원주민들의

문화가 느껴지는 작은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 위치 누메아 시내 중심가





앙스바타 해변_ Anse vata

수도 누메아의 남단에 위치한 앙스바타는 누메아에서 가장 많은 호텔과 리조트가 몰려 있고

레스토랑, 바, 은행, 관광안내소 등 관광객들을 위한 부대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럭셔리한

해변이다. 일광욕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니스의 해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 뉴칼레도니아에서 가장 번화한 해변인 이곳은 수영, 스노쿨링, 윈드서핑 외에도 동력

을 이용한 해양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원주민의 전통가옥인 꺄즈 모양을 한 관광안내

소에 가면 액티비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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